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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너무도 추운 겨울철 한파와의 싸움

최근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른 영하의 날씨에서 배수관, 보일러, 난방기구 불량 등으로 너무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들이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이 더 한다.
얼마 전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택가에서 한파로 인해 창문을 열어 통풍을 하지 못해 거주자가 집안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촛불을 켜놓고 방안에서 TV 시청 중 촛불 주변 옷 등 가연물 근접 방치로 인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되어 소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부상) 소식을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서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한 소방대원들에게 뒤늦게 전해 들었다.
당시 사고로 인한 이재민들은 추운 겨울날씨로 인해 가정을 잃은 것도 슬프지만 너무도 추운 한파로 인해 마음고생 할 것을 생각하니 왠지 올 겨울은 더욱 더 쓸쓸하고 추울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한파특보 기준은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먼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 3℃ 이하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은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 2일 이상 지속,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며 한파특보 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 3℃이하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은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 2일 이상 지속,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생된다.
수도 및 보일러 배관관리를 철저한 관리방법은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보온조치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를 방지 ▲마당과 화장실 등의 노출된 부분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조치 ▲관 결빙 시 헤어드라이 등으로 서서히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하며 특히, 각종 배관 동파로 피해 입는 것은 소방시설 오동작, 소방시설 누수 발생으로 침수 및 누수 결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보온 등 조치하여야 할 것이다.
도로 등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려면 ▲결빙지역 차량 고립사고 ▲빙판길 미끄러짐 교통사고 주의 ▲경사로 차량 밀림 등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
요즘 같은 겨울철 강풍으로 인한 피해사고를 예방하려면 간판 등 낙하물과 가로수 전도 위험이 있으니, 외출을 삼가고 창문과 같은 유리창 근처는 파손으로 인한 피해 위험이 있으니 주의 및 유리창 파손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산방지용 안전필름 등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계속되는 한파로 아파트, 빌라 건물 외벽에 수많은 고드름이 아슬아슬 매달려 생겨나고 있으니 보는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서대문구에서도 하루평균 10여건 이상 신고접수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며 작은 고드름이라도 높은 빌딩에서 떨어지면 심한 부상을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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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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