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직접 옷을 입히고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을 기록하며 아이들과 어울리며 장난하는 해맑은 모습은 진정으로 어린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모습으로 보는이를 흐뭇하게 했다.
특히 구세군서울후생원 측에서는 마침 다음주 어린이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놀러가려는 계획이 되어있어 어린이들의 관리에 고심하던 차에 이렇게 미아방지옷을 선물받아 참으로 고맙고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귀한 선물을 전달한 아임히어의 박현진 대표는 현재 우리 나라 한해 미아사건 발생 건수 2만여건, 그 중에 대부분 아이들은 사랑하는 가족, 부모에게 돌아가지만 모두가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그 중 1%, 200여명의 아이들 그리고 400여명의 부모님들은 서로 만나지 못는 실정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는 끔찍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17년 3월 3살된 아들과 나들이 준비를 하던 부부는 ‘미아’라는 단어를 마주하게 되었고 방지할 수는 없을까 고심 끝에 가장 고전적이나 정확한 티셔츠에 이름과 연락처를 달아 주변사람들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좋겠다고 판단해 옷을 좋아하는 마케터 남편과 디자인 공부를 한 엄마가 뜻을 모아 I'mHERE(아임히어) 를 탄생시켰으며 그 이익의 일부를 적지만 사회에 환원하는 일환으로 구세군서울후생원을 찾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I'mHERE(아임히어)는 일반 아동복 브랜드가 아닌 미아방지패션브랜드이기에 I'mHERE(아임히어)에는 '미아방지 참(Charm)'이라는 아이템을 부착한 것이 타브랜드와 가장 큰 차별화 부분으로 I'mHERE(아임히어) 미아방지 참(Charm)이란 맨투맨 상의와 단추로 탈부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써,뒷 면에 아이의 기본정보를 기록 할 수 있다.
또한 I'mHERE(아임히어)는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나온 브랜드가 아니라 부모로써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깊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다소 늦더라도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고자 하였으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결코 부끄럽지 않은 결과로 완성되어 내 아이에게 먼저 입히는 옷일 수 있어 보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브랜드이다.
특히, 박현진 대표는 “I'mHERE(아임히어)는 단순한 패션브랜드로써만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매우 불편한 진실들을 위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혁신적이고 노력하는 미아방지패션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