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로 만드신 예수님

마태복음 5:1-5, 13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소금은 정결과 치유, 불변의 언약, 심판의 상징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라는 사실은, 세상은 우리 때문에 정결하게 되고 우리 때문에 치유되며 우리 때문에 불변의 언약을 바라보고 심판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만일 성도가 세상을 치유하지 않으면 성도는 욕을 먹고 조롱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팔복을 통해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 많드십니다. 어떻게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소금으로 만드셨습니까? 1. 가난의 복을 주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날 때 영혼이 가난해집니다. 예수님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영광과 권능이 동등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철저히 비우셨습니다. 사람이 되어 속죄의 제물이 친히 되셨습니다. 고문과 조롱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자기 비하를 바라볼때에 이 세상의 것들로 영혼이 부요해질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물질은 아무리 쌓아 놓아도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우리 심령이 처절한 가난을 자각할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에게 선물로 부어 주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의와 평강과 기쁨을 부요하게 누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로 인해 우리는 죄 용서를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 애통의 복을 주십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우리가 예수님의 가난하게 되심과 죽으심을 보는 순간 나의 끔찍한 죄들과 죄성을 자각하기 시작합니다. 내 죄가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심각한 지를 비로소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내 죄 때문에 채찍에 맞고 십자가에 못 박히며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죄악을 보고 통곡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죄에 대해서 애통하는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붙잡고 애통하십시오. 자녀들의 죄를 위해 애통하십시오. 성도들의 죄를 품고 애통하십시오 이웃과 한국 교회의 죄를 위해서 애곡하십시오. 그 애통속에 회개의 열매가 맺어질 것입니다. 회개의 열매로 인해 우리는 세상을 치유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3. 온유의 복을 주십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주님은 주권자로서 온유한 자에게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란 주님 앞에서 모든 악을 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주님의 심판에 내어 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처럼 모든 불의를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를 뜻합니다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주님께 모든 판단을 맡겼기에 사람들 앞에서 부드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처럼 온유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원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가난과 애통과 온유의 복을 충만히 누리십시오. 우리가 세상의 소금이 되어 가정을 치유하고 일터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이 가득한 여름이 되기를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