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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은 주민힘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주민협의체 12일 출범

서대문구는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에서 2022년까지 진행되는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주민 협력조직인 ‘천연충현 주민협의체’가 이달 12일 정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 계획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한다. 발족식은 12일 저녁 7시 천연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협의체 회원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 공감대 형성, 주민 갈등조정과 주민의견 수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 등에 참여한다.
올해 3월 임시주민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세 차례의 월례회의를 거쳐 주민협의체 표준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선출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임시주민협의체 가입인원은 166명이다.
천연충현 주민협의체 발족식에서는 주민협의체 대표와 운영위원회 임원을 선출하고 주민협의체 발족을 선언할 예정이다.
발족식 참가자들은 또 50+하모니와 영천시장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도시재생사업 진행과정과 연계사업에 대한 설명도 듣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주민협의체 발족이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의미 있는 큰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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