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문석진구청장,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수상

민선 5기, 6기 구정 이끌며 일관된 소신으로 청렴 행정 펼쳐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청렴문화조성 , 시민감사옴부즈만 등 호평

 

문석진 구청장이 9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공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반부패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행정,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치, 공직, 기업 부문으로 나뉘는데 문 구청장은 3차에 걸친 심사와 심사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민선 5기와 6기 구정을 이끌며 일관된 소신으로 청렴 행정을 펼쳐 온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공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반부패정    책학회는 서대문구가 조직 내 청렴문화 조성, 내부통제시스템과 시민감사옴부즈만 운영, 주택정비사업 클린업시스템 운영 등 앞선 반부패 청렴시책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서대문구는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등에 관한 청렴퀴즈대회와 청렴골든벨대회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높였다.
또 업무추진비 공개내역, 청백-e 시스템,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내부 관리를 강화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서대문구가 투명한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2011년 4월 ‘시민감사 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옴부즈만이 고충민원 접수 처리와 청렴계약 감시평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번 수상의 사유로 꼽았다.
서대문구 시민감사 옴부즈만은 토목기술사, 변호사, 건축사, 전직 감사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구민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 자정기능을 촉진한다. 특히 정례회의, 성과보고회, 성과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서대문구가 재개발 재건축 클린업시스템 모니터링, 정비사업 사전협의체 운영,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주택재정비사업을 추진해 온 것도 심사 과정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아울러 △고령화, 실업, 도시재생,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 시스템 체계화와 조례 제정 △민관이 함께하는 100가정 보듬기 △보행 약자를 위한 안산 무장에 자락길 조성 △독립과 민주의 가치를 높이는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운영도 ‘청렴 행정’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그 성과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서대문구는 토목시공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자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일상감사 처분요구 사항에 대해 100%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로 감사원 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렴이 기본이 돼야 모든 정책이 바로 설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을 시상한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해소와 청렴성,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5년 발족했으며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해 연구원과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