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회장 박재근, 법명 현성)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대문구청 6층 강당에서 바람직한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제9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박재근 회장과 홍길식 간사를 비롯 평통관계자들과 300여 주민들이 참석하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북한 내부 특이 동향과 통일 준비 과제‘, 탈북민인 김정원 안보교육 강사가 ‘북한 3대 독재체제의 실상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각각 강연하고 질의응답 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북한소식과 대북정책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통일퀴즈 맞추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참석자들로부터 ‘한 줄 통일 생각’에 관한 발표를 듣고 시상하는 순서도 갖는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는 대북 통일정책과 남북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평화 통일기반 구축,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같은 시민교실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