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생명의말씀-회개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눅가복음 3:7~17

세례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라고 선포했습니다. 회개의 가치를 증명하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교회를 다니고 “나는 구원받았어”라고 말해도 열매가 없다면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회개의 열매가 풍성히 있습니까?  무늬만 크리스천인 가짜 성도입니까? 만일 오늘 밤이 우리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어떠한 회개의 열매를 주님 앞에 보여 드리겠습니까?
회개의 열매를 반드시 맺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임박한 진노의 심판 때문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인류는 허물과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아래에 이미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타락한 본성을 따라 죄를 짓습니다.
악한 영의 유혹을 받아 온갖 악행을 저지릅니다. 세상의 더러운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답습합니다.  주님은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는 성도들을 철저하게 연단하십니다.  아버지의 긍휼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신념을 신뢰했던 것을 다 부수기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만족하지 않도록 만드는 내면의 우상들을 다 깨뜨리십니다.
2. 사회 치유의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회개는 질문을 동반합니다. 자기 뜻대로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회개의 열매를 맺되 사회 영역에서 맺으라고 말합니다.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구제의 삶,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삶, 탐욕에 매여서 이웃을 괴롭히지 않는 삶, 협박과 폭력을 멈추는 삶, 있는 것에 만족을 누리는 삶 등이 모두 사회에서 맺어야 할 열매입니다.
일터에서 나는 회개에 합당한 분명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탐욕에 매여 일 본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까?  교회가 회개의 공동체라면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신뢰합니다. 자신의 재정과 권한을 맡기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회개의 열매를 일터에서 맺을 때 손해를 보셨습니까? 그때 하나님의 의로움이 사회속에서 드러납니다.  주님의 칭찬과 성령님의 위로가 내면에 가득합니다. 돈에 매인 자들이 결코 맺을 수 없는 탁월한 열매들이 맺힙니다.
성도의 회개로 인해 사회가 건강히 치유됨을 바라보십시오.
3. 하나님의 수고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주님이 영원히 기뻐하실 열매는 회개의 열매를 맺은 우리들입니다.
주님의 열매를 맺기 위해 영원 전부터 작정을 하셨습니다. 성경을 통해 그 열매의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그 열매를 맺기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셨습니다. 똑같은 열매를 맺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우리가 회개의 열매를 맺을 때 그 희생의 수고가 결실을 맺습니다. 교회 생활이란 회개의 열매를 맺는 첫 출발점입니다. 교회 봉사는 내가 복을 받기 위해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의 열매를 기쁨으로 맺는 기회가 됩니다.
우리속에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넘쳐납니다. 성령 하나님의 교통하심이 있습니다.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연말 회개의 열매를 가정과 일터에서 풍성히 맺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