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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신촌 박스퀘어 조성으로 '지방정부 정책대상' 大賞 수상

'노점상인과 청년, 지역이 상생하는 신촌 박스퀘어 조성' 성과 호평

서대문구가 22일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에서 열린 ‘제6회 한국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지방정부학회와 부산대 공공정책학부가 전국 지자체의 독자적인 정책 중 타 지역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시행했다.
학회의 독립기구인 ‘지방정부정책대상위원회’가 1개월간에 걸쳐 목표 적합성, 집행절차 적절성, 정책 효율성 등에 대한 심층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서대문구는 ‘노점상인과 청년, 지역이 상생하는 신촌 박스퀘어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2017년 ‘찾동, 행정복지센터 시초! 동 복지허브화 사업’ ▲2018년 ‘사물인터넷(IoT)과 행정의 융합-스마트 행정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도 이뤘다.
신촌 박스퀘어는 서대문구가 노점상들의 자영업자 전환과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중화장실이 있던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부지에 건립하고 지난해 9월 개관한 공공임대상가다.
건축면적 641.9㎡에 세워진 지상 3층, 높이 8.6m 규모의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위에서 봤을 때 삼각형 모양을 띤다.
이곳에는 이화여대길에서 영업하던 노점상 24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 17개 팀이 입점해 있는데 공공임대상가에 노점상이 입점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서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상’을, 12월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2018년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 사례 발표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단독 수상할 정도로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강제정비에서 탈피해 노점상이 안정적인 자영업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창업과 기존 상권에도 활력을 준 신촌 박스퀘어 사례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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