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맑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20.3℃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9.4℃
  • 구름많음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14.8℃
  • 맑음광주 16.9℃
  • 구름많음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6.0℃
  • 맑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많음보은 13.0℃
  • 맑음금산 17.5℃
  • 맑음강진군 17.3℃
  • 구름많음경주시 16.3℃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재정건설위원회, 지역별 특색 살린 교류 모색

전남 강진, 장흥 찾아 구민 위한 교류 프로그램 제안
식자재 공급하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현장 점검도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 재정건 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는 4월 1일 부터 3일까지 전남 강진,장흥과 전북 전주 등을 방문, 타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박3일간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재 정건설위원회 유경선 위원장과 이동 화 부위원장, 김덕현 위원, 최원석 위 원, 이경선 위원, 차승연 위원이 참여 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히 타 지역과 우호협력을 다지거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교
류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점검을 통 해, 타 지역과의 상생을 약속하는 시 간이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실제 전남 장흥군은 자매도시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주제로 서대문구의 회 의원들과 장흥군의회가 함께 의견 을 모으기 위한 자리였다. 이에 양 지역 학생들이나 가족들을 위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흥천문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어린이 축구단 교류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전남 강진 방문 시에는 다산 박 물관에서 시행하는 청렴교육 과정을 상세히 살피고, 이를 더 널리 활용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했다. 마지막날 방문한 전주시는 현재 서 대문구와 함께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 업을 진행 중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 터’를 직접 방문, 현황을 살피기도 했 다. 특히 실제 전주지역에서 생산한 먹 거리를 모아 서대문구로 보내는 과정 을 담당하는 ‘전주푸드 공공급식지원 센터’를 찾아 상품 입고부터 선별 작 업, 가공, 배송 등 현장 상황을 확인하 고 개선점,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재정건설위원회는 워크숍에 참여한 개별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방 문 성과보고와 개선사항, 추가 교류 방안 등 의견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만들고, 구의회 전체에 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경선 위원장은 “주민들간의 만남은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 적인 교류가 지속되도록 의회 차원에 서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하겠 다.” 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