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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개별공시지가 '상시 의견접수 창구' 운영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연중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이달부터 ‘상시 의견접수 창구’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당초에는 열람공고 기간인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20일간만 의견제출이, 그리고 5월 말 결정 공시 후 30일 동안만 이의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초봄, 가을 이사철과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은 접수 기간이 아니어서 토지소유자들의 불만이 컸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해진 기한 중 의견을 제출하지 못하면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은 경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서대문구청 1층 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작성된 의견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이메일(6782@sdm.go.kr)로 전송해도 된다.
전화로 상담만 해두어도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이 오면 잊지 않도록 서대문구가 안내를 해준다.
접수받은 의견은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단, 부동산가격공시 일정은 법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7월 이후 접수된 사항은 다음 연도에 반영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 재산권 보호와 편의 증대를 위해 시공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상시 의견접수 창구를 운영한다”며 “주민 분들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처리 과정을 안내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지적과(02-330-1254~6)로 문의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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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