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 ‘자원회수시설’ 견학

쓰레기 문제해결 위해 타 지자체 사례연구 지속키로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는 17일 오전 10시 구리시에서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을 방문, 운영 현황과 시설 곳곳을 살펴보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가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재정건설위원회가 직접 타 지자체 시설이과 모범 운영 사례 등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재정건설위원회 유경선위원장과 이동화 부위원장, 김덕현, 최원석,이경선, 차승연 의원이 함께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전체를 심도 깊게 둘러보았다. 
이들은 쓰레기 반입부터 전체 소각처리 시설과 현재 운영 현황, 이를 활용한 주민편의시설 운영, 전망대 등을 모두 살폈다.
특히 참여한 재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초기 소각장 설치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갈등 극복 사례와 이후 시설 운영 노하우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악취 발생 문제나 소음 등 처리 방법과 소각으로 생긴 에너지 재활용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실제 위원들은 반입장과 중앙제어실, 타워 등을 둘러보는 동시에 처리 규모, 인원, 처리 비용, 안전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재정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구민들의 편의는 물론 자원 선순환 구조 만들기에 대해 더 많은 논의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현장 방문이나 타 지자체 모범 사례 연구 등도 이어나갈 것이다.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은 “쓰레기 문제는 주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부분일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다” 며 “앞으로 자원 선순환을 위해 재정건설위원회가 앞서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