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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6·25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준비하자

1950년 6월 25일에 시작된 전쟁은 69년이나 흘렀지만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 
작년에 판문점 선언이 이루어지는 등 그 비극의 끝이 눈에 보이는 듯했으나 통일은  아직 요원하고 종전 선언도 이루어지지 않은 지금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의 비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호국용사들의 희생을 통해 지켜낸 대한민국은 그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이 나라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6·25전쟁의 완전한 종식인 통일이 전제되어야 한다. 
분단체제의 지속에 따른 불안정성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고통과 피해를 치유하여 더 나은 삶으로 가기 위해 분단의 극복과 통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그러나 정전협정 이후 64년이 지나면서 국민들은 현재의 평화를 유지하는 분단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게다가 남북관계의 불안정성은 국민들이 평화통일 달성을 어려운 것으로 받아들이게끔 하고 있다. 
불안정한 남북관계 속에서 사람들의 적대감이 쉽게 사라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호국용사 분들의 희생과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종전과 통일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 우선 대내적으로는 호국용사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에 보답하며 국민의 결속을 다지고, 전쟁의 비극을 상기시켜 이것이 다시는 되풀이 되면 안 된다는 인식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보훈외교를 펼쳐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의 노력이 통일을 통해 완전한 결말을 이룰 수 있음을 알려서, 통일을 구체적으로 논의 할 때 이러한 유엔 참전국들이 우리나라의 통일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이념갈등으로 서로 날을 세우고 전쟁의 비극을 지속시켜서는 안 된다. 
지금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통일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다. 
한반도에서의 역사가 항상 그래왔듯 분단이후 맞이한 통일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이 땅에서의 우리 민족의 번영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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