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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문석진 구청장, 일본의 보복적 수출규제 철회 촉구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규탄 기자회견 참여
7월 30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 규탄대회' 개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인 문석진 구청장이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베 정부의 일방적, 보복적 수출규제에 대한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구청장은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배상에 관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일본의 전범기업들은 피해자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역사 앞에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일본이 수출 규제를 철회하지 않고 경제전쟁을 도발한다면, 국민과 함께 신(新)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일본정부의 수출규제가 철회될 때까지 공무수행을 위한 일본 방문을 중단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치권에 대해 “정파를 초월해 협력하면서 일본에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은 “지방정부의 힘 역시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이달 30일 오전 11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울시 자치구 및 항일 역사를 지닌 지방정부와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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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