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침수 대비 위한 다양한 수방 대책 만전

신촌 연세로에 우회 하수관로 설치 및 빗물받이 준설
하천 진출입로 '자동원격 제어시스템' 구축

서대문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위해 지방정부가 놓치지 말아야 할 수해방지 사업에 잇단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하수관로 신설과 개량, 빗물받이 준설, 저지대 하수관로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수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말 집중호우에 따른 신촌 연세로의 일시적인 도로 침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이곳에 우회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빗물받이 연결관을 신설했다.
신촌 스타광장 앞 빗물받이도 우수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수시설을 확충했으며 신촌 저지대 주변 창서초등학교 일대의 하수관로도 개량했다.
신촌 명물거리와 연세로길 주변 빗물받이와 하수도에 대한 준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난해 침수가 발생한 북가좌동 저지대 주택 70여 세대에 대해서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보다 체계적인 수해 대비를 위해 ‘24시간 수위 모니터링 시스템’ 대상이 되는 ‘저지대 하수관로’를 기존 4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했다.
아울러 홍제천과 불광천 산책로 침수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출입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곳 진출입로 16개소에 ‘자동원격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비가 내리면 발생이 늘어나는 도로함몰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점검과 정비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여름철 폭우와 강풍에 따른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재난 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올여름 아직까지는 서울 지역에 큰 비가 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과 같은 예고 없는 국지성 폭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침수 피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중호우 때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수해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도 부탁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