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에서는 지난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도로로서 차량 상습 정체구간인 연희 입체교차로에서 연세대앞을 지나 봉원사 입구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제 출동하는 국민참여형 훈련으로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등 교육효과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실시됐다.
한편,‘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나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로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해 운전하거나 일시정지, 편도 2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은 2차로로 양보하고 긴급차량은 1차로로 통행,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은 1,3차로로 양보하고 긴급차량은 2차로로 통행,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도 잠시 멈출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