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구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10월16 오후4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함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출범식과 함께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유 경선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행기관장인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을 비롯 위촉괸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식을 다지는 국민의례로 출범식을 시작했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문석진 구청장은 노정선 협의회장을 비롯 82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한 후 “제19기 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 시작됐다”며 “모두가 합심하여 평화의 나라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노정선 회장은 강명숙 고문을 비롯한 7명의 고문과 이동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5명의 부회장, 이상근ㆍ고순복 감사와 염상훈 제1지회장(총무 김영재), 김태환 제2지회장(총무 이미선), 유경선 간사를 임명했다.
또한 여성분과위원장 손병주(총무 이은주), 국민소통분과위원장에 윤최식(총무 장숙이), 기획, 홍보분과위원장에 엄태성(총무 유호준), 청년분과위원장에 이수리(총무 김용미)씨를 임명하고 제19기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한운섭, 강명숙 고문께서 수고해 주셔서 오늘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를 잘 인수 할 수 있게되어 감사드린다”며 “모두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위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이상한 남북축구에서 보듯 아직도 남북 평화와 공존의 길은 요원하며 문재인 대통령 이후 많은 굴곡을 겪고 있다”며 “북한은 극한상황 속에서도 자력갱생하겠다고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으나 노력하면 길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인내하며 남과 북의 관계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평화로운 남과북의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는 직능대표 70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9명 등 82명으로 남자 45명, 여자 3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임이 44명, 신규위원이 38명이며 연령대는 20대 3명, 30대 9명, 40대 20명, 50대 24명, 60대 18명, 70대 7명, 80대 1명으로 4~50대가 44명으로 53.6%로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목표로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역할을 정립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만들기, 여성과 청년의 역할을 높이며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의 강화를 위해 2091년 9월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서대문구협의회는 활동목표 달성을 위해 출범후 첫 하반기 사업으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소년 통일 안보 현장 견학, 새터민 정착 지원사업, 통일 강연회 및 토론회,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등의 사업과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워크솝 및 세미나와 권역별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정기회의 및 토일의겸 수렴을 통해 평화통일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 정책 건의와 지역협의회 주요 활동 사항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