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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대문구민과 함게하는 송년콘서트

김연자, 소리꾼 유태평양 등 대극장 무대 올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연말연시를 기해 구민과 함께하는 송년공연 <김연자Ⅹ유태평양 Winter Story콘서트>를 오는 12월 13일(금) 7시30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대문구민과 함께하게 될 대한민국‘흥’최강자이자‘아모르파티’의 주인공 트로트 레전드 가수 김연자, 국악계의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히는 유태평양을 주역으로‘한해를 보내며 새로운 한해를 내다보다’라는 주제로 대중가요, 판소리, 팝페라 등 그동안 지역 무대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장르의 다양성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드라마틱한 감성과 스토리로 지역관객을 만나게 된다. 삶의 고단한 일상을 잊고 활력을 얻게 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송년의 뜻 싶은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는 일본 엔카 여왕에서 EDM과 트로트의 절묘한 조합으로 트랜디한 트로트 가수로 자리 잡아 왔다. 파워풀한 고음과 가창력으로 이미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수준 높은 그녀의 노래 실력과 그동안 쌓은 화려한 무대매너를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만의 판소리 색깔을 선보인 소리꾼 유태평양은 6살 때부터 3시간에 걸쳐 흥보가를 완창 할 정도로 국악신동으로 잘 알려졌던 인물이다. 지금은 어엿한 청년이 되어 입담과 다재다능한 퍼포먼스, 그리고 국악의 흥과 신명 가득한 소리로 송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김연자를 비롯하여 국악계의 아이돌 유태평양, 팝페라소프라노의 정수를 보여줄 김지현(예인), 남성 3인조 팝페라그룹 인치엘로,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잔잔한 겨울 밤 분위기에 우리 전통음악의 가락이 흐르고 대중음악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겨울밤의 추억을 공연장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이 공연은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대중음악과 판소리를 함께 해 온 출연자 인생'에서 '나의 음악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까지를 아우르는 진솔한 이야기가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두 주역의 음악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은 물론, 그 음악에 숨겨진 그들만의 이야기가 이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유태평양과 세종국악관현악단(지휘 박상우) 연주는 가장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10인조 구성의 가야금, 피리, 소금, 해금, 대금, 건반, 타악 사운드로 펼쳐질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맛을 한 무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다. 김연자, 유태평양이 각자의 음악세계를 걸어오면서 느꼈던 따뜻한 이야기부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고 지역 관객들에게 한해를 추억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서대문에만 살아도 상시 50% 구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할인도 마련되어 저렴하게 관람을 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은 : 서대문문화체육회관 ☎ 360-8566
조충길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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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