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열관리시공協 서대문구회 저소득층 집수리봉사

저소득층 주거에너지 개선 및 연탄보일러 무료교체 사업으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회장 김진복)는 지난 11월 29일 홍제동 소재 저소득층 마00씨의 연탄보일러가 노후로 인한 상태 불량으로 사고발생이 우려되어 무료로 교체하였으며 낡은 지붕의 수리도 진행했다.
김진복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까지 땀흘리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서대문구는 난방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의 협조 하에 11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80세대)에 안전진단을 실시하였이며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독거노인, 영세주택 등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연탄기구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소속 전문기술 보유자들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연탄보일러와 연탄난로 설치상태 및 정상작동여부, 가스누출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부적합 시설인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무료로 개․보수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진단 후 연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거주자에게 안전 사용법을 알려주고 가스 중독 시 조치 안내문을 각 가구에 배부하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난방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에너지 복지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복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 회장은“본업을 제쳐두고 안전진단에 매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려운 분들을 도와드리니 보람찬 일이며, 많은 가구가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안전진단 하였다.” 고 전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