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서대문구의회 신청사 1층에서 <청사(복합청사)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는 많은 주민들에게 신청사의 성공적인 건립과 이전 완료를 알리고 새로운 출발 알리고 특히 신청사를 건립하는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주민들과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돼 구민과 역대 구의원, 관내 기관장, 타구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개원을 축하했다.
또, 서대문구의회 의원들도 내빈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특히, 윤유현의장은 “구의회 보금자리가 바뀐 만큼 새 청사에서 새 마음 새 뜻으로 주민들과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2020년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구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91년부터 사용하던 기존 현저동청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지로 확정됨에 따라 2017년 12월 부득이하게 임시청사로 이전한 바 있다.
이후 연희동 서대문구청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 지난해 11월 2년간의 공사를 마무리,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연희로 36길 49번지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하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999.63㎡ 규모로 1년 6개월간 총 243억7천4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하였으며 주요 시설로 지하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발전기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하1층에는 주차장과 회의실. 민주평통사무실, 사무공간, 방재실, 창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1층에는 의회사무국과 국장실, 자료실, 서고에 이어 평생학습관 및 융복합인재교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의장실과 부의장실, 의정연구실, 제1,2회의실, 방송실과 대기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3층에는 의회운영, 행정복지, 재정건설 위원장실과 의원실을 비롯 전문위원실과 민원접견실이 설치되었고 4층에는 본회의장과 방송실이 설치되어 구의회는 물론 주민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 주민들을 위한 복합청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