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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미래지향도시를 향한 서대문구 신년인사회 개최

문석진 구청장 , '지속가능한 미래지향도시 ' 비전 밝혀
각계각층 인사들과 주민 이천여명 참석해 새해 덕남나눠

서대문구가 지난 16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도시 ’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포용적 교육도시 조성과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확대,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 스마트 안심도시 조성 등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우상호ㆍ김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등이 신년인사를 통해 구민행복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어린이와 학부모, 고교생, 환경미화원, 청년주택 입주자, 취업 준비 대학생, 마을버스 기사, 전통시장 상인 등 여러 구민들도 새해 소망을 밝혔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이 사전 제작한 동영상 상영으로 간결하게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구는 새해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포용적 교육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경비 보조 예산 을 두 배 이상 증액해 공교육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첨단시설을 갖춘  평생학습관 및 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운영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권역별 키움센터 운영과 어르신 돌봄기관 통합을 추진하며, 돌봄전달체계 구축과 복지접근성 향상에도 힘쓴다.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확대 ’를 위해서는 천연동 국민체육센터와 북아현 문화체육센터, 가재울 디지털 미디어 도서관을 조성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자건강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홍제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과 신촌역 광장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서연중학교 복합화 및 독립문 어린이공원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문제를 해결한다.
구는 아울러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 ’을 위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확대하고 은평 광역자원 순환센터 건립에 참여해 향후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에 대응하는 한편 물빛로드와 홍제천 공공 미술관을 조성하고 숲속 생태계 복원과 등산로 정비를 추진한다.
‘스마트 안심도시 ’를 위해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과속 경보시스템과  LED 표지판을 설치한다. 또 건축안전센터 운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는 민관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시범 운영한 주민자치회를 14개 동 전체로 확장하고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도 총 20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끝까지 지원하고, 자치분권박람회를 계기로 공고해진 지방정부 간 연대를 통해 지방분권 실현에 꾸준히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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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