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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건강칼럼 근막 동통 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우리는 생활하면서 목과 어깨, 허리주변에 갑작스런 통증이 발생하거나 이차적으로 병변 부위 주변의 근육을 움직일 때 통증으로 인한 제약을  한두 번은 경험했을 것이다. 보통 담이 들었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것이 보통은 근막동통증후군이다. 
이 질환은 보통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근육의 긴장과 혈액 순환장애가 발생하면서 염증물질들이 축적되고 근육세포 내에 칼슘농도 조절이 되지 않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목 부위나 어깨주변에서 발생하면 경추 디스크 혹은 어깨관절 병변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때 MRI등 영상 검사와 신경학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가 모두 정상이며 환자의 아픈 근육 주변에 딱딱한 띠가 만져 지는데 이를 Tout band 라 하며 이 것이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과 함께 근막 동통증후군의 중요한 진단적 가치가 있는 소견이자 동시에 치료의 포커스라 할 수 있다. 
이 질환의 호발 부위는 목, 어깨 주변에서 주로 발생하나 주관절 주위, 엉덩이주변, 무릎주변 등에서도 발생하며 근육이 있는 다른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 할 수 있다.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 피로로 인해 근육의 일부분이 장시간 수축되면 그 부위에 대사산물 등이 축적되고 혈관이 눌리게 되면 혈류가 감소하게 되어 근육의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질환은 개인 컴퓨터와 휴대폰이 보편화되고 생활의 일부분이 된 현대인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초기에는 압박과 마사지, 온열치료, 스트레칭과 휴식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조절이 가능하나 심한 경우에는 활동성 유발점에 주사를 삽입하여 물리적, 화학적으로 유발점을 파괴 시키는 비교적 침습적인 치료(Invasive treatment)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압통점주사가 가장 효과적이며 실제로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치료방법으로 최근 인정받고 있다.  통증 유발점에 주사가 정확히 삽입되면 국소 부위의 격렬한 경련( Fasciculation or muscle twitch)현상이 발생하며 이러한 반응이 있는 경우 실제로 치료결과가 우수하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이런 환자를 목과 허리에 디스크나 협착증 등의 신경 병변으로 오인해 MRI, 신경학적 검사를 하고 신경차단술 등의 다양한 치료를  여러 병원에서 수 차례 받고 본원을 찾은 많은 환자 중 환자병력을 자세히 듣고 이학적인 검사를 통해 근막 동통증후군으로 진단하고 통증유발점주사로 치료하여 여러 차례 좋은 결과를 얻은 경험이 있다. 
통증 유발점은 만지면 아프고 딱딱한 띠나 작은 결절처럼 느껴지며 아픈 근육을 원래 길이 만큼 늘어 나지 못하게 만들어 근육을 약하게 만들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진료현장에서 비교적 흔하게 접하지만 정확한 진단기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고 다른 질환을 감별한 후에 진단되므로 목, 어깨 주변에 통증이 있으면서 잘 낫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와 재발방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근막 동통 증후군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과도한 근육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하므로 미리 알면 예방이 가능하고 초기에는 가벼운 마사지, 온열 치료와 스트레칭 만으로 호전 될 수 있는 질환임을 인식하고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면 치료가 장기화 되고 근육이 약해지는 상황을 초래 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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