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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터에서 크리스천으로 살고 있습니까?

열왕기상 21:17-26

직업은 세상을 돌보는 손길과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세상에서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일터와 가정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열왕기상 20장과 21장에서 왕, 선지자, 포도원지기 등 다양한 직업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세상을 돌보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했습니다. 일터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일터에서 예수 믿는 성도의 모습을 보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 겸손한 소명의식
아합왕은 두 번의 수리아 침공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아합 자신의 선행이나 탁월함으로 이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자비와 긍휼 덕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위기때마다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말씀을 주셨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아합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왕으로 세워졌고,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의 위기를 해결했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이었습니다. 왕으로 세운 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소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야 했습니다.
왜 악한 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을까요? 하나님은 선인이든 악인이든지 상관없이 자비와 인자를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십니다. 직업은 세상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임을 기억하십시오
일터로 출근하기 전에 나를 부르신 하나님 앞에 소명의식을 새롭게 채움을 받으십시오.
2. 정직한 청지기의 마음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탐했지만, 나봇은 하나님이 주신 유산을 주기를 거절했습니다. 나봇이 담대했던 것은 청지기의 마음 덕분이었습니다. 이세벨은 아합의 탐욕을 이루기 위해 사악한 흉계를 꾸며 나봇을 죽였습니다. 
거짓뉴스를 유포하고 정직한 청지기를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았습니다. 지금도 자기 지위와 권력을 가지고 선량한 시민을 괴롭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일터에서 뇌물과 부당 거래와 편법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누리고 소유한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의식을 가질 때입니다. 
청지기의 마음을 가질 때 정직한 양심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 담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 회사의 재정을 소중히 지키십시오. 권한을 남용하지 마십시오. 나태와 눈가림에서 벗어나십시오. 일터에서 정직한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을 때 예수님이 높임을 받을 것입니다. 
3. 공의의 심판에 대한 소망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보내셔서 악한 아합과 이세벨에게 심판을 선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때 선고된 심판을 집행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든 말과 행동을 지켜보십니다. 주님은 교만한 자들의 말을 다 듣고 계십니다.
심판의 때와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앞에 있습니다. 우리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소망해야 합니다. 주님이 다시오시는 날 열방 백성들이 공의로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도안에서 일하셔서 일터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도와 주십시오 
지금 코로나19로 고통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크리스천들이 세상 속에서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일터에서 부르심의 방향타를 확실히 잡읍시다. 고객들에게 소망을 나눕시다. 주변 식당의 음식을 팔아주고 물품을 팔아줍시다. 착한 소비를 통해 용기와 격려를 받도록 도웁시다. 우리는 세상을 돌보는 그리스도의 손길입니다. 
이를 위해 주님은 죽으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주님만을 신뢰하며 세상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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