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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명의 말씀 '치유와 ‘종 되신 주님’의 영광'

사도행전 3:1-16

서경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날때부터 걷지 못하는 자가 생계를 위해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돈을 구걸했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물질과 절망에 매인 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한 개인의 경건과 능력 때문에 치유 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종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신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예수님이 종이 되신 결과로 치유가 임한 것입니다.

어떻게 종되신 예수님이 우리를 치유하실까요?

1. 죄의 형벌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에 예언된 고난받는 종의 길을 성취하셨습니다. “보라 내 종이…전에는 그의 모양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보다 상하였으므로” 왜 하나님이 종의 비참한 삶을 사셨습니까

우리의 허물과 죄악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그가 종이 되셔서 징계를 받으셨고 채찍에 맞으셔서 우리가 치유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의 노예였지만, 종 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주님을 높일때 죄에서 자유를 경험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높여 경배할 때 치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몸의 부활을 미리 맛보게 하십니다.

치유란 몸의 부활을 미리 맛보는 것입니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부할하신 예수님은 믿음을 통해서 병자를 치유하셨고 지금도 몸의 부활을 미리 맛보게 하십니다. 주님은 좌절과 절망에 빠진 자에게 말씀을 통해 치유하십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부활을 소망하며 치유의 선물을 누리고 나누십시오

3. 몸 된 교회를 통해서 치유하십니다.

교회는 치유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손이되어 병자를 치유합니다.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고 절망하는 자에게 새로운 비전을 선사합니다.

치유의 이름 예수님을 선포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치유를 외치십시오. 우리의 치유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질 것입니다.

교회는 물질만 나누지 않고 예수님의 치유의 이름을 선물로 줍니다. 성도의 특권은 물질이 없이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시련을 겪지만 부활하신 주님은 매이지 않으십니다. 복음과 치유의 열매는 더욱 풍성히 맺히고 있습니다. 돈 때문에 염려와 좌절에 빠진 분들이 계십니까?

열등감과 죄책감으로 가족 앞에서 고개 숙이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까? 은과 금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족과 이웃을 치유하십시오

가족에게 소망을 주십시오. 치유를 통해 찬양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십시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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