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

남가좌동 좌원상가 34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1966년 준공된 국내최초 주상복함이 도시재생 뉴딜 통해 대 변신

국토교통부서대문구LH 업무협약 체결후 도시재생방안 발표해

지하 6층~지상 34층, 연면적 3만8천34㎡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조감도

 

1966년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물로 세워졌던 남가좌동 좌원상가가 위험건축물 정비형 도시재생 뉴딜을 통해 34층 공공임대 주택과 상가, 생활편의시설 등이 어우러진 주상복합 건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5일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비롯 LH 변창흠 대표와 문석진 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후 발표한 ‘서울 서대문 위험건축물 정비형 도시재상방안’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1966년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지하1층~지상4층에 연면적 8천644㎡의 규모에 상가74실과 공동 주택 150가구가 들어선 좌원상가는 55살의 중년으로 지난 3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의 판정을 받아 즉시 이주해야 함에도 아직도 100여명이 거주하고 50여 상가도 운영중에 있다.

 

음침하고 미로같은 공간으로 느와르 영화 촬영장으로 유명했던 이곳은 복잡한 이해관계와 낮은 사업성, 세입자 이주문제 등으로 자력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해 서대문구는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LH를 사업시행자로 하고 검토해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으로 공익성을 인정받아 국비 지원도 받게 됐다.

 

총 사업업비 930억으로 국비 50억, 지방비 75억이 지원으로 내년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가 2022년 9월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저층부인 지하1~지상2층에슨 공공임대상가와 생활SOC(체육시설)이 들어서며 고층부인 3~34층에는 공공임대주택 73세대와 분양주택 166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붕괴위험 등에 따라 신속한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주택세입자에게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등의 보상 외에도 주택도시기금 ‘안전주택 이주자금’ 상품을 통해 이주자금이 지원되며, 상가 세입자가 공사기간 중에도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인근에 임시상고 50여호를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가 완료되면, 주택세입자는 조성되는 공공임대주택 73세대에, 상가세입자는 공공임대상가 37호 내외에 입주하여 둥지내몰림 없이 재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그간 국토부와 지자체는 좌원상가 재생사업과 같이 ‘안전무방비’ 건출물의 붕괴위험을 신속히 해소하고 세입자의 둥지내몰림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위험 건축물을 정비해 왔으며 일례로 태백시 화광아파트 정비 등 11건이 추진중이며 영드포구 영진시장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좌원상가아파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업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을 되살리는 상생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라며 “앞으로 좌원상가 같은 위험건축물 재생사업이 보다 확산되고 특히 좌원상가 재생사업으로 서대문구 발전의 계기 마련은 물론 보다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 초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자와 상인들이 내몰리지 않고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더욱 기대된다”며 “좌원상가 아파트 돗재생 뉴딜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좌로부터 김영호 국회의원, 문석진 구청장, 김현미 국토부장관, 변창흠 LH 대표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모든 전철역 내 무허가 노점 무질서 상행위 근절의 해!”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2024년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지시한 지하철 역사 내 무질서 상행위 단속 및 관리 체계의 구축에 대하여 공사 영업본부로부터 매뉴얼 제정 및 시행을 시작했음을 보고받은 후, 공사의 신속 행정에 예찬을 보냄과 동시에 이번 강화 조치로 근절을 통해 얻을 기대효과를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 영업본부로부터 지하철 역사 내 무질서 상행위 단속 매뉴얼의 제정과 이를 시행하였음을 보고받은 후 “철도안전법에서 근거하고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금지된 전철역 및 전철 내에서 발생한 무허가 노점과 무질서 상행위를 확실하게 근절하여 올바르고 공정한 상행위 문화 정착 선도에 서울교통공사가 신속하게 구축해주어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라며 예찬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작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듯, 공식적인 보도상영업시설물과 달리 허가받지 않은 불법 노점은 역사 내 상가의 질서유지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공정 상행위 문화의 퇴보, 나아가 시민의 안전 및 먹거리 위생에도 직결되는 큰 문제다. 지자체를 넘어 서울시 내 모든 전철역과 전철 내에서 발생하는 무허가 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