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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차승연 구의원, 동물정책팀 신설 이끌어

구정질문을 통해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서대문구’ 제안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 차승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이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구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서대문구 동물정책팀을 신설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었다.

 

차승연 의원은 올 초 ‘동물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동물정책 전담부서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했다. 이후 두 번의 동물정책강연회를 통해 서대문구 동물정책의 변화를 만들어 왔으며, 드디어 ‘동물정책팀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9개구가 동물정책 전담부서는 운영 중이며, 서대문구는 20번째가 된다.

 

실제 동물정책팀이 신설되면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수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동물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차승연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제안한 길고양이 급식소, 홍제천․불광천 배변봉투함 확대, 반려동물문화 인식개선사업, 반려동물 특화 지도서비스, 유기동물 입양인 필수교육 연계 입양키트 제공 등 다양한 동물정책 제안 역시 적극 추진을 약속 받았다.

 

또, 차 의원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반려동물산업(펫코노미, petconomy)을 서대문구 전략산업으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까지 연계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구는 이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은 “구 동물정책 전담부서가 조속히 설치되어, 동물정책에 대한 주민수요를 빠르게 따라가길 바란다”며 “동물정책팀 사업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며, 제도적 보완을 위해 ‘동물보호조례’ 개정안도 제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내년 1월말 동물정책팀 신설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 중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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