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환경감시연합회(회장 윤치수)는 지난 22일 홍제천 사천교에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홍제천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30도가 넘은 뜨거운 열기가 채 가시기전 5시경부터 모이기 시작한 중앙환경감시연합회 서대문구회원들은 5시30분부터 여기저기 떨어지고 흩어진 쓰레기들을 주우며 사천교부터 흥남교까지의 홍제천 환경운동과 함께 홍제천변을 오가는 구민들을 향해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김영호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지역위원장과 백인기 전구의원을 비롯 종로구에서 2명의 회원과 은평구에서 3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해 함께 활동하며 서대문구 회원들의 활동상황을 참관하기도해 그 의의를 더했다.
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함께 저녁을 나누며 그동안의 활동과 함게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김영호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제천을 아끼는 마음으로 환경운동에 참여한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을 기원했다.
윤치수 회장은 “오늘이 환경운동을 시작한지 만9년이 되는 의미있는 날에 지역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환경감시연합회는 2007년 서울시에 서울시 798호로 환경 산림보호 감시단체로 승인받았고 그해 환경청에 중앙환경감시연합회로 등록된 단체로 윤치수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김광웅, 이춘식회장과 박기환 사무국장 등 십시일반 사비를 모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홍제천과 불광천을 비롯 한강 청소와 환경살리기 캠페인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