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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현판식

4년 뒤 재인증 위해 연도별 로드맵 따라 체계적 사업 추진 계획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오후 구청 1층 현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과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내용을 충실히 실천해 온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2018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4년간 지속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달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기간은 4년이다.

 

인증에 앞서 위원회는 ‘아동권리 전담조직 구성’, ‘아동친화적인 법 체계’, ‘독립적인 아동권리 대변인 운영’,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예산 분석 및 확보’, ‘아동권리 현황조사’,‘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아동영향평가’ 등 9가지 구성 요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여기에서 서대문구는 이전보다 발전된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끌어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올해 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 좋은 서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담긴 4개 목표, 36개 중점사업, 219개의 아동친화사업은 아동친화도조사와 시민원탁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관점이 반영된 것들이다.

 

구는 향후 4년 뒤 재인증을 위해 연도별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동 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현판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달았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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