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과 베트남 라오까이 교육국은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한 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베트남 현지 라오까이 교육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과 베트남 라오까이 교육국 누엣 국장을 비롯한 교육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소년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정된 ‘요리로 한-베를 타다’의 진행과 SDGs 관련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올해 한국과 베트남 청소년은 양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비대면 교류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직접 대면하여 요리를 비롯한 노래, 댄스 등도 함께하는 합동파티를 기획하는 형태의 교류활동을 할 계획이며 한-베 청소년문화교류 간담회 등도 예정되어 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한도희 관장은 “코로나 이후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글로벌파트터십을 활성화해야한다.” 며 “글로벌사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마음껏 활동할 수 장을 조성하고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