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동장 곽태성)은 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숙)가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0여 명의 회원들은 불고기, 열무김치, 오징어젓갈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가구 20곳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채소다듬기와 열무절이기 등을 시작하는 열의를 보였다.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는 2015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정숙 홍제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재료 손질부터 정성을 다했다”며 “매번 즐겁게 봉사하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더욱 튼튼한 동네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