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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이성헌 구청장,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회의 진행

이태원 압사사고 관련 관내 병원 환자 현황 및 보고체계 점검

각종 행사 일정 취소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서대문구는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30일 오전 구청 간부들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관내 병원 전원환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정된 행사 일정 취소하는 등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구는 먼저 ‘가을을 맞으며 안산 걷기대회’와 ‘직원 한마음 워크숍’ 등 금주 예정됐던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사고 발생의 위험 등을 전면 검토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의 행사 개최 시에도 안전 점검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민들의 안전 인식 확립에도 나선다.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구민들에게 각종 재난 상황과 안전 대책 안내의 내용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참사의 피해자들을 위해 국가애도기간 동안 분향소 설치 등도 검토한다.

 

구는 사고 수습 지원 등 세부적인 논의를 위해 같은 날 오후 2시 2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같은 참사가 발생해 비통한 심경”이라며 “사고 수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행사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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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