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서대문구협의회(회장 한운섭)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최재숙)는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새터민 가정을 위한 장담금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희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봉사하는 최재숙 여성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새터민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담그기 체험 활동을 실시해 15명의 새터민이 참석해 직접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담근 고추장은 참석한 가정과 함께 총 20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특히 한운섭 회장과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인 홍길식 간사도 아침부터 일찍 참석해 봉사하는 여성분과 위원들과 행사에 참여한 새터민들을 친히 격려하며 행사를 도와 회원들의 기쁨을 더했다.
최재숙 위원장은 “새터민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이곳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또한 실제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활동을 전개해 민주평통의 뜻을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