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은 날씨가 추운 계절 특성으로 인해 화재 등 위험성이 증가하고 폭설과 한파, 빙판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해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구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5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실시하고 있다.
소방서는 기상청의 2015년 겨울철 기후에 대해 평년과 비슷한 0.6도, 강수량은 88.5mm에 엘리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난방기구, 화기 취급의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실내생활 시간 증가로 화재등 사고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화재발생 점유율이 33.7%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451건에 인명피해 82명(사망 10, 부상72) 발생하고 주택화재 발생이 37.2%로 가장 높았으며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발생이 50.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폭설과 한파, 빙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에 따라 낙상사고, 고드름제거 생활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2015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 및 119안전운동을 전개하여 화재감소대책 및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추진전략 및 과제로 대시민 119 안전운동을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와 연계하여 시민공감형 화재예방홍보, 범시민 안전문화 캠페인, 연령별⦁계층별 소방안전교육, 민관현력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화재감소대책 중점 추진으로 화재취약 8개대상 중점 안전관리, 자율안전관리 역량 극대화, 안전관리 적폐행위 근절, 사회취약계층 소방안전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력과 장비가동 100% 유지를 통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현장 상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재난현장 초기 대응역량강화, 119구급서비스 및 생활안전지원, 현장 맞춤형 재난대응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취약 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돌봄’서비스를 위해 저소득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하고 쪽방 등 화재취약주거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하고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추가 보급을 추진하고 쪽방 전문점검팀 운영과 소방시설 이동정비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활용하기위한 화재예방 교육⦁홍보 및 소화기 등을 활용한 화재초기대응 업무를 수행토록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소방안전 돌봄 체계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찾아가는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노인, 어린이 등 피난약자 거주시설에 피난이 용이하도록 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권장하는 등 약자를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선 초기 대응역량 강화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신속한 초기 및 현장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화재출동대를 1,2차출동, 대응 1,2,3단계 등 5단계로 일원화하고 현장지휘관에 비상발령권한을 부여하여 단계별 현장지휘의 만전을 기하며 유관기관 동원체제를 확인토록 조치하고 있으며 전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대원의 소방전술능력 개발을 지원해 자율적이고 일상화된 소방전술훈련체계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자율추진 과제로 겨울철 안전지킴이인 전문의용소방대의 활동을 강화하며 대형할인점 기초 소방시설 1일 판매 도우미 행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눈으로 화재 위험 및 소방활동 장애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정책을 발굴하며 기초소방 시설의 중요성과 소소심 캠페인 행사를 강화해 시민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겨울철 구민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장현태 서장은 “서대문소방서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화재와 사고의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안전하게 지날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