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자치

평생학습관 4차산업 분야 학교연계과정ʼ 운영

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중등 자유학기제 연계 디지털 과정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4차산업 분야 학교연계과정ʼ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매주 월, 수, 금요일 진행한다. 학급 단위로 오전에 열리는 ‘1일 과정’과 짧게는 8주부터 길게는 16주에 걸쳐 오후에 진행되는 ‘소그룹 과정’으로 구분된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VR/AR ▲코딩 ▲드론 ▲디지털드로잉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4차산업의 다양한 분야며, 학생 편의를 위해 차량 임차비도 지원한다.

 

구의 2024년 1차 수요조사에서는 ‘1일 과정’에 초등학교 7곳(41회)과 중학교 8곳(18회)의 총 3,600여 명이 신청했다. ‘소그룹 과정’도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 ‘1일 과정’에 참가한 한 교사는 “4차 산업혁명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매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7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18개 학교(초등 8개, 중등 10개) 4,2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이를 130여 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4차산업 혁명에 맞춰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