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들을 위해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여름학기 자연사 배움교실’을 연다.
집 짓는 동물, 곤충의 역습, 화산폭발 등 18개 주제 총 65회 강좌를 학년별 수준에 맞춰 마련했다.
자연사 관련 석사와 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도 있는 이론수업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1개 강좌당 24명씩 모두 1,56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수강 어린이와 보호자 1인에 대한 박물관 입장료를 포함해 만 육천 원(연간회원은 만 삼천 원)이다.
학년별 강좌를 살펴보면 ▲유치부(6세)는 집 짓는 동물, 공룡과 놀아보아요 ▲1학년은 매미가 벗고 간 옷-허물, 식물이 킁킁킁 ▲2학년은 함께 살아요-도시의 동물들, 지구탐험대 등이다.
또 ▲3학년은 곤충의 역습, 환경에 맞춰 살아요, 우주를 닮은 바다-심해의 생물들, 갑옷 입은 연체동물 ▲4학년은 광물과 암석, 바닷속의 별-극피동물, 나의 별자리, 화산폭발 ▲5,6학년은 [홀로그램] 붕어해부, 세포분열, 태양표면 검은 점들의 정체, 생물킹덤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30-8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