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번 집중호우 때 구 자율방재단(단장 양태흥)이 신속하게 풍수해 예방과 대응, 복구에 동참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침수 가구 배수 ▲하천 주변 출입 통제 ▲배수로 이물질 제거 ▲안전취약시설 점검 등에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서대문구 자율방재단은 구민 19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폭우 폭염 대비 순찰, 해빙기 위험시설 점검, 경로당 안전 점검,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 안전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속된 폭우 가운데 바쁜 생업을 미루고 현장에서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방재단원분들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