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실전형 창업교육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에 참여할 예비 청년 창업가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예비청년창업가와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은 이달 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촌·이대 상권의 새로운 비전 - 글로벌 크리에이터 타운’이란 주제 아래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창업 집중 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실행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촌·이대 상권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정의하고 이곳의 미래와 비전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주안점을 둔다.
최종 선발된 40명은 8개 팀으로 구성돼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각 팀은 이번 창업 교육의 모든 과정과 성과를 기록해 성장공유회에서 발표한다. 구는 우수 팀을 선정하고 향후 ‘청년벤처 육성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39세로 창업가를 꿈꾸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내외국인은 우대한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이대 상권이 글로벌 문화의 발상지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이 그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청년정책과 ☎02-3140-8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