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자치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 마음을 부탁해!’

청소년 325명의 투표로 선정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주제로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안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 마음을 부탁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밝혔다.

총 14개의 제안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6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센터 1층에서 선정 프로그램 포스터, 안내문, 기표소를 설치한 오프라인 투표와 동시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 325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힐링안산피크닉 ‘Forest, For Rest’ ▲스트레스해소체육대회 ‘가을어육대’ ▲감정탐구, 향수제작 클래스‘ 내 마음의 향기’가 최우수 및 우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1차 서류 심사의 심사자로 참여한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원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안해주어 놀랐습니다. 진지하게 심사에 임한 만큼 선정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청소년 투표자는 "학교 밖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없어서 ‘가을어육대’를 선택했어요. 가을 체육대회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요"라고 말했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선정 프로그램을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도까지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