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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사랑의 연탄나눔

명지고봉사단 성금 100만원 전달해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회장 한운섭)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일권)는 지난 19일 냉천동 74번지 일대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벌였다.

아침 9시부터 인근 신일교회의 협조로 교회에 모인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의 위원들은 물론 명지고등학교, 대일외고, 대명학원등에서 참여한 학생 20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되었다.

한운섭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장과 홍길식 간사를 비롯 청년분과위원들과 학생들은 준비한 연탄 5천장을 차상위계층 주민 100세대에 배달해 외롭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명지고봉사단 학생들은 전날 실시한 백마축제 이익금 100만원을 사랑의 연탄나눔 비용으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특히 이들은 지난 추석때에도 단원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100만원을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한운섭 회장은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이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물론 특히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추위를 뚫고 전하는 이 연탄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열기가 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한 사랑으로 녹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치하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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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옥사체험 등 실용적 역사교육 제안
1907년 기상관측 이후 117년만에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폭염 사각지대에 구민들이 안계신지 청장님께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사전 점검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저항 정신의 현장이자 민주화운동가들의 신념이 서린 역사적 공간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도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수모를 당하면서 독립을 외쳤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고난을 감수했던 성스러운 터전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귀중한 역사적 자산을 우리가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안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옥사체험관’프로그램을 신설 하자는 것입니다. 비용이 많이 든다면 3,9짜리 컨테이너 두 개를 활용하여 과거 옥사를 재현할 수도 있습니다. 체험 신청하신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우리 주민들, 그리고 전국에 홍보하여 체험하신 분들이 어둡고 좁은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면, 독립운동가들의 의지도 느끼고,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