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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치매안심센터, 남가좌1·2동, 남가좌파출소, 치매 노인 실종 예방 한뜻

'동 단위 실종 예방 네트워크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업무협약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는 최근 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가좌1동주민센터(동장 임난숙) ▲남가좌2동주민센터(동장 김대중) ▲남가좌파출소(소장 김상동)와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네트워크 사업인 ‘실버벨(SILVER-BELL)’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네 기관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주민과 치매 노인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 단위 실종예방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치매 실종 어르신 예방 다중 안전망 구축 ▲치매 실종 어르신 관련 정보 공유 및 재실종 방지 협력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관련 캠페인 활동 등이다.

 

‘실버벨’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실종 예방 민관 협력사업이다. 치매 노인 실종 관련 지역사회 기관을 파악하고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종 발생 또는 배회 발견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센터는 2021년 서대문경찰서 및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도 동 단위 촘촘한 실종 예방을 위해 홍은2동주민센터 및 홍은2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한 ‘동 단위 실종 예방 네트워크 강화’와 ‘주민 인식 제고’로 배회 노인을 보다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어수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은 “실종은 일어나지 않으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지만 일단 발생하면 가족에게 치명적인 슬픔을 남긴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협력해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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