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구와 자연의 역사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곳이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
는 단서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이곳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과학 지식뿐 아니라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이곳 박물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사 관련 이론 수업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 ‘겨울학기 자연사 배움교실’을 연다.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각 학년에 맞게 지구와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진이 자연사 관련 석사와 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돼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사 배움교실은 식물의 겨울나기, 극지방 이야기, 현미경 속 곤충 세상, 태양계와 행성, 세포 관찰, 유전자와 염색체 등 학년에 따른 16개의 주제로 총 50개 강좌가 마련된다.
강좌당 24명이 선착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