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자치

서대문50플러스센터, 중장년 세대공감 강사와 힘찬 출발

직업 능력 향상, 미래산업 대비, 지역사회 공헌 등의 강의 콘텐츠 지닌 20명 선발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최근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운영에 참여할 중장년 신규 강사를 모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직업 능력 향상, 미래산업 대비, 지역사회 공헌 등의 강의 콘텐츠를 지닌 40∼65세 중장년 개인 19명과 1개 팀을 선발했다.

 

이달 2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들 강사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한다.

 

강사 1인이 최대 3회 차까지 강의를 개설할 수 있으며 1회 3시간 기준 9만 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센터는 이번에 선발된 중장년 신규 강사들에게 다양한 강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13일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 도시, 서대문구’란 비전 아래 중장년 세대의 성공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6일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4년 활동공유회’에서 우수학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이성헌 구청장은 “중장년 주민분들이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이웃과 나누며 은퇴 이후에도 행복 200%의 삶을 가꾸어 가실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함께하는 학교’가 강사를 꿈꾸는 중장년분들께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로부터 우수학습자 표창을 받은 이영(63세) 서대문50플러스센터 회원은 “은퇴 이후 학습자에서 강사로 차근차근 성장하며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고 나의 배움을 이웃과 나누며 소중한 보람도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영 씨는 2024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강사 공모에서 선정돼 ‘한땀 한땀 내 손으로 만드는 가죽 폰 케이스’ 수업을 진행했다.

 

2020년 명예퇴직한 그는 센터 내 ‘한땀 공방’에서 남성 바느질 교육을 받은 뒤 같은 수료자들과 함께 ‘men sewing club’이란 커뮤니티를 결성해 활동해 왔다. 또한 회원들과 헌 청바지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소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이처럼 중장년들이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하는 ‘함께하는 학교’를 운영해 오는 가운데 2024년 한 해에만 총 53명의 신규 강사 일자리를 창출했다.

 

40부터 5060 세대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통일로 484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유진상가) 2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지원’ 및 ‘4050직업역량강화’ 등 중장년 세대가 은퇴 이후 활기찬 인생 후반전을 열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