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으며 고독사 예방 사업을 담당하는 동주민센터 직원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독사 대응 매뉴얼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우리동네돌봄단’ 사업 운영 및 급여 체계 ▲‘AI 돌봄서비스’와 ‘똑똑문안서비스’ 시스템 활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일선 복지 현장에서의 고독사 예방과 현장 대응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그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돌봄 서비스’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위한 ‘똑똑문안서비스’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인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등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서대문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복지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선도적 복지 정책 추진에 지속해서 매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