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덜 달달 9988’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당 실천 식생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과도한 당 섭취 식습관을 개선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99세까지 팔팔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정책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기간은 3월 4일(화)부터 3월 18일(화)까지이며,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서울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e-메일(lemora11@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덜 달달 9988 대학생 서포터즈’는 아동·청소년의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참여한다.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캠페인 아이디어 자문,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인증서도 발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http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덜 달달 9988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당류 섭취 저감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