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40~64세 서대문구민 대상 ‘자격증 대비반 교육 수료자’ 100명에게 1인 최대 10만 원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이는 구의 ‘2025년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국가 민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직업정보 ▲노동시장/고용노동관계법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직업심리 등 4개 분야의 ‘직업상담사 2급 필기 시험대비반 문제풀이 속성과정’을 운영한다. 분야별 20명씩 80명이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대문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0~64세(1961년~1985년생) 미취업자 및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후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해당 자격증 취득 교육을 수료한 서대문구 거주 중장년은 2025년 한 해 동안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이번에 개설한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반 외에도 민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50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시 13개 자치구 가운데 중장년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곳은 서대문구가 처음이다.
2025년 구정 운영 비전을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구’로 표방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되는 중장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주민분들이 취업에 날개를 달고 행복 200%를 향해 비상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분들께 큰 힘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응시료 지원’은 지난해 총 3,868명의 서대문구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 참여 예산사업 7건 가운데 3위를 차지해 시행된다.
40부터 5060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유진상가) 2층에 있다.
올해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캠프 실전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인생 2막 직업전환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와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상담 및 커뮤니티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일활동사업팀(070-5220-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