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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나눔1%의 기적, 135호까지 협약 체결

천연동 영천시장 소상공인 등 한마음으로 1%의 힘 모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천연·충현권역에 소재한 ㈜영천마트(120호), 카페 떡마을(121호), 석교식당(122호), 영천청과(123호), 오동술(135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천마트’(대표 정동수)는 청과물을 취급하는 마트며 ‘카페 떡마을’(대표 장은주)은 떡 카페다. ‘석교식당’(황계숙 대표)은 순댓국 맛집이고 ‘영천청과’(대표 전태산)는 과일 가게며 ‘오동술’(대표 기창표)은 주점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어르신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석교식당 황계숙 대표는 “나눔1%의 기적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되며 서대문구 대표 나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올해 나눔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 참여 업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정 소식→명예의 전당) ‘나눔1%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4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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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옥사체험 등 실용적 역사교육 제안
1907년 기상관측 이후 117년만에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폭염 사각지대에 구민들이 안계신지 청장님께서는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사전 점검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던 저항 정신의 현장이자 민주화운동가들의 신념이 서린 역사적 공간입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도 서대문형무소에서 모진 수모를 당하면서 독립을 외쳤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고난을 감수했던 성스러운 터전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귀중한 역사적 자산을 우리가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안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옥사체험관’프로그램을 신설 하자는 것입니다. 비용이 많이 든다면 3,9짜리 컨테이너 두 개를 활용하여 과거 옥사를 재현할 수도 있습니다. 체험 신청하신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우리 주민들, 그리고 전국에 홍보하여 체험하신 분들이 어둡고 좁은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면, 독립운동가들의 의지도 느끼고,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