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초임 동대표 5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동대표의 역할 및 책임 등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초임 동대표가 자신의 권한과 책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공동주택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대문소방서와 연계, 화재예방 및 피난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동대표의 실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필수 법령과 절차 등에 대한 해설 및 실무이론교육이 이뤄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막중한 책임을 지닌 동대표님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여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다음 달 2025년 제2차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민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 교육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