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서대문구협의회(회장 방경언)는 지난 22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석진 구청장과 정두언 국회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하여 정영희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장과 각동 협의회 회장과 부회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한해동안의 사업추진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을 실시했다.
2015년은 제2새마을운동 정착을 위한 ‘행복한 서대문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4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총 27개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공동체 정착에 기여한 한해 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열정적인 사업추진으로 2015년도 서울시새마을지도자대히 협의회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 재활용품모으기 시도 경진대회에서 서울시새마을회 대표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서대문구협의회의 위상을 드높히고 지도자들의 활동의지를 고취시켰다고 보고했다.
또한 메르스 확산 방지와 주민불안해소를 위한 방역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단 한명의 메르스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청정 서대문을 조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은 물론 국민정신 함양을 위한 태극기 나누기 등 새마을운동의 참 모습을 보이는 한해였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문제점으로 구단위 사업에 비해 마을단위사업의 미비한 추진으로 봉사자들의 사기저하와 참여도의 미흡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조직 육성과 ‘Y-SMU-청년포럼’ 조직으로 젊은 조직을 지향하고 일선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확충 방안도 강구 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방경언 지도자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지난해 대상 수상의 기쁨에 만족하지 말고 올해는 더 많은 헌신과 봉사로 더욱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