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동장 염장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와 협업해 6∼7월 중 총 6회에 걸쳐 ‘생생기억통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하는 어르신 20여 명이 색칠하기, 원예 활동, 건강 박수 등 두뇌를 자극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자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인지기능 활성화를 통해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염장원 북아현동장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고립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치매예방교실 외에도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및 가전제품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