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자치

홍은1동 "아이스크림 드시면서 무더위 식히세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공원에서 아이스크림 무료 나눔 추진

 

홍은1동(동장 박수미)은 최근 2주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중앙소공원에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아이스크림을 무료 나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협의체가 3년째 실시한 특화사업으로 첫해인 2023년에는 냉동고를 대여해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NH농협은행으로부터 기부받은 냉동고를 활용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부 대상을 어르신에서 전체 지역주민으로, 운영 횟수도 하루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수량은 하루 400개씩이었다.

중앙소공원 설치된 냉동고에 협의체 위원들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아이스크림을 채워놓으면 주민들이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1인당 1개씩 꺼내 먹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이스크림은 더위를 피해 공원에 모인 어르신들의 열기를 식혀주고, 친구들과 야외 활동을 나온 어린이들에게 여름의 추억을 선사했으며, 배달 및 청소하는 이들에게도 잠깐의 쉼을 제공했다.

한 노인은 “잠깐만 걸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마음까지 처져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아이스크림 하나에 행복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병춘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분들의 작은 휴식과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올여름 취약계층 가구 150곳에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선물했으며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지원과 어르신 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