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승호)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60여 일 앞둔 2월 4일(목) 10:00 중구 구민회관에서 서울시선관위가 주최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에 참가하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정한 선거관리와 불법행위에 대한 엄단을 다짐하는 취지로 전국 17개 시·도 선관위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다. 서울시선관위가 주최한 발대식에서는 ▲공명선거 홍보영상물 상영, ▲공정선거지원단의 행동 강령 낭독,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강화 방침 천명, ▲라인로켓을 이용한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졌다.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립성과 공정성을 갖추고 지역사정에 밝으며, 정보 접근성이 뛰어난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하여 적극적인 안내·예방활동으로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 할 예정이다.
그러나,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5대 중대범죄[①매수 및 기부행위, ②허위사실공표․비방․특정지역비하 등 흑색선전행위, ③후보자추천 관련 금품수수행위, ④언론의 허위․왜곡보도 등 불법행위, ⑤불법선거여론조사]에 대해서는 공정선거지원단 외에 광역조사팀 등 선관위 정예 전문조사인력을 투입하여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옥주 기자>